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면 하루 종일 사무실에 앉아서 컴퓨터와 씨름하는 것이 일과입니다. 퇴근하면 저녁 준비에 설거지, 청소 등을 하다 보면 어느새 10시를 넘기고 있습니다. 이때부터라도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면 좋겠지만... 저는 또 컴퓨터에 앉아서 잠깐의 게임을 즐깁니다.
누군가는 “그러니까 살찌지~” 라고 얘기할 수 있겠지만 하루에 잠깐, 1시간 정도 즐기는 컴퓨터 게임이 저에게는 정서적으로 매우 중요한? 일과이기 때문에 포기하기가 힘듭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아마 저와 같은 일과로 운동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더구나 여자들은 대부분 집안 살림을 이유로 자기만의 시간을 갖기가 더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멋진 몸매를 갖고 싶어 하고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현실을 생각해보면 운동할 시간은 없고 나이는 점점 들어 지금의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벅차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다고 아무런 생각과 행동 없이 이런 생활을 이어갈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 ‘시간을 내서 운동할 수 없다면 평소 생활습관을 바꾸자!’입니다.
직장인들은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내게 됩니다. 어떤 직업은 외근이 많고 활동적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하루 종일 사무실에 앉아서 근무하는 일도 있습니다. 하루 일과 중, 많은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는 만큼 이 시간을 활용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무실에서 운동하는 방법은 많지만,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스트레칭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사무실에서도 의자에 앉아서도 가볍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앞으로 목 굽히기
- 허리를 펴고 앉거나 선 자세를 위한 후 양손을 깍지 끼고 정수리 아래 뒤통수에 댄다.
- 목 뒷덜미의 근육이 펴지는 느낌이 나도록 양손을 아해쪽으로 눌러 턱이 가슴에 닿게 한다.
2. 머리 잡고 목 당기기
- 허리를 펴고 앉거나 선 자세를 취한다. 오른손을 머리 위로 가로질러 왼쪽 뒤통수의 귀 뒤쪽에 걸도록 한다.
- 오른손에 힘을 주어 머리를 약 45도 각도로 당기도록 한다.
3. 손바닥 몸 쪽으로 당기기
- 오른쪽 손바닥이 앞을 향하게 하고 팔을 전방으로 쭉 편다. 손끝이 바닥을 향하게 하고, 왼손으로 오른손을 잡아 부드럽게 당기도록 한다.
- 팔꿈치는 곧게 편 상태를 유지한다. 반대쪽도 동일하게 수행한다.
4. 각지 끼고 등 말기
- 서거나 앉은 자세에서 손등이 바깥쪽을 향하게 하고 양손에 깍지를 낀다.
- 양팔을 동시에 앞으로 쭉 뻗으며 등이 넓게 펴지는 느낌이 들도록 한다. 등의 상부와 견갑대의 근육들이 신전이 느껴질 때까지 시행 한다.
5. 의자에 앉아 몸 앞으로 굽히기
- 의자에 양발을 어깨너비보다 약간 넓게 벌리고 앉는다.
- 등이 둥근 모양이 되도록 천천히 몸을 앞으로 숙인다. 아랫배가 다리에 닿을 정도로 구부려 등의 근육에 전체적으로 신전감(늘여서 펴지는 느낌)이 들도록 한다.
6. 다리 교차하여 앉아 몸 굽히기
- 앉은 자세에서 오니쪽 다리의 발목이 오른쪽 다리 무릎에 위치하게 다리를 올린다.
- 양손으로 왼쪽 다리를 잡고, 허리를 편 상태로 몸을 앞으로 굽힌다. 왼쪽 엉덩이에 신전감(늘여서 펴지는 느낌)이 느껴져야 하며, 반대쪽도 동일한 방법으로 반복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건강백과 / 쉽게 따라 하는 스트레칭, 사무실 스트레칭
이처럼 사무실에서, 의자에 앉아서 할 수 있는 운동이 의외로 많습니다. 50분 집중해서 일하고 10분 정도 스트레칭을 반복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바쁜 업무로 힘들다면 아침, 점심, 오후, 이렇게 세 번으로 나눠서 스트레칭을 해보는 것을 어떨까요?
특히, 오래 앉아 있거나 장시간 사무작업을 하는 사람들은 뭉친 근육의 피로도 풀 수 있으며 별도의 공간이나 많은 시간의 투자 없이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좋은 다이어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