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적금 풍차돌리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부자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리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투자를 하던지, 창업을 하던지, 어떤 방법이 되든지 행동에 옮겨야 합니다. 하지만 행동에 옮기고자 하면 항상 발목을 잡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자본금입니다. 흔히 종자돈이라고 하죠. 오늘 설명드릴 적금 풍차돌리기는 종자돈을 만드는데 유용한 한 가지 방법일 뿐입니다.
적금 풍차돌리기는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무조건 따라하시기 보다는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나의 상황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적금 풍차돌리기에 대해서 먼저 알아볼까요? 적금 풍차돌리기의 장단점은 원리를 이해하고 뒤에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적금 풍차돌리기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1년의 기간 동안 매월 새로운 적금을 만들어 적금 액을 납입하는 것입니다.
위와 같이 2017년 1월에 1년 만기 적금1을 가입합니다.(여기서는 설명하기 쉽게 10만원으로 설정하였습니다.) 그리고 2월에 다시 1년 만기 적금2를 가입합니다. 3월에도 마찬가지로 1개의 적금을 더 가입하고 이렇게 12월까지 총 12개의 적금 상품을 가입하여 적금을 늘여나가는 것이 적금 풍차돌리기입니다. 이제 이해가 가셨나요?
이렇게 하면 2018년 부터는 1월부터 하나씩 적금 만기일이 되어 환급금을 받게 되는 것이지요. 이해하기 쉽도록 2018년도 표도 그려보았습니다.
이제 적금 풍차돌리기에 대해서 이해를 하셨나요?
그렇다고 매월 적금을 만들어서 적금 풍차돌리기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이나 생활을 하면서 매월 은행에 들려 적금을 개설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으니까요. 본인의 사정에 맞게 홀수 달만 적금을 개설하여 6개의 적금을, 혹은 분기별로 4개의 적금을 운영해도 좋습니다. 또, 10만원이 아닌 20만원, 30만원을 적금해도 됩니다. 적금 풍차돌리기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모은다는 것이 포인트라는 점! 기억해두세요.
- 적금 풍차돌리기의 또 다른 방법(예시)
적금 풍차돌리기 방법의 장점은 돈을 모으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위에서 보듯이 2018년부터는 매월 만기일이 도래하면서 모으는 재미를 쏠쏠하게 느낄 수 있죠. 그리고 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서도 어느 정도는 문제없이 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한 목돈이 들어가는 어쩔 수 없는 경우에도 적금 전체가 아닌 일부만 해지해도 되기 때문에 자금을 쪼개서 운용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적금 풍차돌리기에도 단점은 존재합니다. 사실 요즘 같은 저금리시대에 높은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는 없기 때문이죠. 또한 매월 지날수록 10만원씩 추가 납입함으로써 나중에는 불입하는 불입금 자체가 커진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6~7개 넘어가는 시점에서 포기하게 된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불입금이 커지는 것 이외에도 매월 은행에 들려서 적금을 개설한다는 것도 큰 부담일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적금 풍차돌리기를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을까요?
먼저 자신의 노력이 첫 번째라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위에서처럼 자신의 상황을 고려하여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무리해서 매월 적금에 가입할 필요는 없어요.) 또한 나에게 유리한 적금을 활용하고 목표로 하는 금액을 단축시키기 위해서는 납입액을 증액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만기 환급금을 받았다고 해서 방치하거나 써버리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새로 적금 풍차돌리기를 시작하거나 중·장기 상품에 가입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습니다.
이제 적금 풍차돌리기에 대해서 다 알아보았습니다. 행동에 옮기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음을 명심하시고 오늘 당장 가족과 상의하여 적금 풍차돌리기를 계획해 보시기 바랍니다. 최소 3년에서 5년 정도는 종자돈을 모은다고 생각하시고 적금 풍차돌리기를 지속적으로 활용한다면 목표하는 종자돈이나 자금을 모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종자돈 모으는 재미에 푹~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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